고우석과 합류하나? 심준석, 트레이드로 피츠버그서 마이애미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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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석이 마이애미 산하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31일(한국시간) 심준석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KBO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지난해 미국 무대에 도전한 심준석은 피츠버그와 계약했다.
심준석과 함께 이적한 포레스터는 피츠버그 팀 내 18순위 유망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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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심준석이 마이애미 산하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31일(한국시간) 심준석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이날 피츠버그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외야수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를 피츠버그로 보냈고 우완투수 심준석과 내야수 개럿 포레스터를 받았다.
KBO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지난해 미국 무대에 도전한 심준석은 피츠버그와 계약했다. 지난해 루키리그 4경기에 등판해 8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팀 내 17순위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는 어깨 문제로 전혀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미국 진출 2년 동안 루키리그 4경기에 등판한 것이 전부다.
심준석과 함께 이적한 포레스터는 피츠버그 팀 내 18순위 유망주였다.
마이애미 산하에는 올시즌에 앞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고우석이 머물고 있다. 다만 아직 루키리그를 벗어나지 못한 심준석과 더블A 소속 고우석은 리그 레벨에 차이가 있다.(사진=마이애미 말린스 SNS)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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