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호실적에 1%대 상승[핫스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2분기 메모리 반도체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11%) 상승한 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확정실적을 발표하고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62.29% 급증한 10조44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삼성전자가 2분기 메모리 반도체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11%) 상승한 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확정실적을 발표하고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62.29% 급증한 10조44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44% 증가한 74조683억원, 당기순이익은 470.97% 상승한 9조8413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8조5600억원, 영업이익 6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역시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돼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측은 "하반기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일반 기업체의 인공지능(AI) 서버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HBM(고대역폭메모리)·DDR(더블데이터레이트)5·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서버용 메모리 제품의 수요 강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8~9월 삼성전자는 엔비디아로부터 HBM3E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삼성전자는 HBM3E 양산의 직전 단계인 PRA(양산승인준비) 내부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추정돼 4분기부터 HBM3E 8단,12단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 하반기 삼성전자는 전체 D램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범용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률 증가와 HBM3E 본격 양산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