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자작극’ 치트키, 마약 언급→김일성 찬양까지…정신 개조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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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자작극을 벌인 언더그라운드 래퍼 치트키(본명 정준혁)가 비정상적 행보를 보였다.
치트키는 7월 31일 오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에서 치트키는 바이럴을 노리고 일으킨 대국민 사기극에 대해 "부활"이라고 비유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앞서 29일 온라인상에는 치트키가 서울 모처에서 소셜미디어 공약을 이행하던 중 실족사했다는 설이 퍼졌지만 이는 당사자가 신곡을 홍보하기 위해 일으킨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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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사망 자작극을 벌인 언더그라운드 래퍼 치트키(본명 정준혁)가 비정상적 행보를 보였다.
치트키는 7월 31일 오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에서 치트키는 바이럴을 노리고 일으킨 대국민 사기극에 대해 "부활"이라고 비유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앞서 29일 온라인상에는 치트키가 서울 모처에서 소셜미디어 공약을 이행하던 중 실족사했다는 설이 퍼졌지만 이는 당사자가 신곡을 홍보하기 위해 일으킨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치트키는 "앨범을 발매하며 부활하려 했는데 내가 생각보다 똑똑해버려 가족까지 속였다. 집에 경찰, 기자 오고 뉴스 나왔다. 신과 계약해 부활했다"며 돌연 욕설을 내뱉었다.
경찰이 자택에 찾아왔을 때 숨어 있다가 외출 시 발각됐다고 밝힌 치트키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가 하면 북한 김일성 전 주석 찬양, 살해 예고, 마약 일종인 대마초 흡연 합법화 주장, 소시오패스 주장 등을 이어가며 보는 이들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내가 내 목숨 가지고 바이럴 하겠다는데"라는 비정상적 사고방식에서 반성의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치트키는 2003년 생이다. 지난해 래퍼 로볼프와 길거리 난투극을 벌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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