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 대구 11일째 열대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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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하며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3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밤 최저기온은 울진 28도, 포항 27.8도, 울릉도 27.5도, 상주 25.7도, 대구 25.4도, 영덕 25.3도, 경주 25.2도 등이다.
고온다습한 남풍이 지속 유입되고 구름 많은 날씨로 인해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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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하며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3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밤 최저기온은 울진 28도, 포항 27.8도, 울릉도 27.5도, 상주 25.7도, 대구 25.4도, 영덕 25.3도, 경주 25.2도 등이다.
고온다습한 남풍이 지속 유입되고 구름 많은 날씨로 인해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대구는 11일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다음 달 10일까지 열대야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현재 대구와 경북에는 폭염경보가,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 발효된다.
대구·경북 전 지역 폭염경보는 지난 26일 이후로 6일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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