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엄셀즈와 1조4000억원대 계약 해지…율촌화학 24%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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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화학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얼티엄셀즈와 맺은 1조4872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3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율촌화학은 전일 대비 7450원(24.75%) 하락한 2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전 율촌화학은 얼티엄셀즈가 리튬이온배터리(LIB)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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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화학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얼티엄셀즈와 맺은 1조4872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얼티엄셀즈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이다.
3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율촌화학은 전일 대비 7450원(24.75%) 하락한 2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가격 제한폭 하단인 2만11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개장 전 율촌화학은 얼티엄셀즈가 리튬이온배터리(LIB) 제조용 알루미늄 파우치 공급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최초계약체결 당시 계약 금액은 1조4782억원이었다. 율촌화학의 작년 연간 매출액의 358.8%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였다. 율촌화학은 법률 검토 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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