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사천·남해·하동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47억 확보"

노후 어업지도선 교체·보행환경 개선 등

서천호 의원./뉴스1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사천남해하동)은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7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노후된 어업지도선 교체, 주민들의 보행환경개선, 재난대비 하천 정비 등 우선순위 현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사천시는 △환경친화적 어업지도선 대체건조비 7억 원 △용현면 신배수지 옹벽정비사업 4억 원 △축동면 세천 정비사업 1억 원을 확보했다.

남해군은 △다목적 행정지도선 건조사업 8억 원 △남해실내체육관 개보수사업 3억 원 △우형소하천 정비사업 8억 원 등이다.

하동군은 △하동공원~송림공원간 승강기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 7억 원 △하동읍 광평리 일원 도로변 가로수 정원 조성을 위한 4억 원 △횡천면 배수장 제진기 설치 5억 원이다.

서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행안부 관계자들에게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며 필요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 편익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