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6조4500억원

곽도영 기자 2024. 7. 31.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2분기(4~6월) 반도체(DS)부문에서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조700억 원, 영업이익 10조4400억 원을 냈다고 31일 공시했다.

특히 DS부문은 매출 28조5600억 원, 영업이익 6조45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2분기 총 8조500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12조1000억 원의 시설투자비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2024.7.5/뉴스1
삼성전자가 2분기(4~6월) 반도체(DS)부문에서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인공지능(AI)발 훈풍 속에 ‘반도체의 봄’이 가시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조700억 원, 영업이익 10조4400억 원을 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올랐고 영업이익은 16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다.

특히 DS부문은 매출 28조5600억 원, 영업이익 6조4500억 원을 기록했다. 정보기술(IT) 시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메모리 분야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대한 대응으로 DS부문 영업이익이 대폭 상승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주요 사업 영역 중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2분기 수익성이 다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2분기 총 8조500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12조1000억 원의 시설투자비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