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FnC '래코드', 정희기와 협업…'양말인형 DIY 키트' 선봬

[서울=뉴시스]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텍스타일 아티스트 정희기와 협업해 '양말인형 래;토 DIY KIT'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2024.07.31.(사진=코오롱FnC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텍스타일 아티스트 정희기와 협업해 '양말인형 래;토 DIY 키트'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정 작가는 천과 바느질로 삶의 기억과 경험을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아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특히, 섬유를 기반으로 평면·입체·사진·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이끌고 있다.

래코드와 정 작가는 재고 양말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인형 작품 '래;토'를 선보이며, 직접 만들 수 있는 '래;토 DIY 키트' 4종을 출시했다.

래;토는 달에 살다가 지구별로 이사 온 가족과 친구들을 찾으러 온 둥근 귀와 단추로 만든 눈이 특징인 토끼 캐릭터다.

DIY 키트는 양말 한쪽과 실 3색·바늘·시침핀·초크·솜·끈·단추·라벨·카라비너·연필깍지·나무막대로 구성됐으며, 정 작가의 제작 영상이 QR(큐알)코드로 제공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래;토를 포함해 정 작가가 직접 만든 양말인형 20점으로 구성된 한정판 '래토와 친구들'도 함께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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