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레더, ‘2024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킹’ 성료...참가 스타트업 투자계약 체결

이호준 기자(lee.hojoon@mk.co.kr) 2024. 7. 31.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스레더는 글로벌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서 '2024 박스레더 글로벌 네트워킹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인지 뉴룩 대표는 "박스레더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IR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특히 투자계약 체결까지 솔루션을 제공받아 놀랄 정도로 빠르게 성사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예 블리츠스케일링벤처스 대표 강연도
참가 스타트업 뉴룩, 투자계약 Term Sheet 체결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4 박스레더 글로벌 네트워킹 컨퍼런스’ 현장
박스레더는 글로벌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서 ‘2024 박스레더 글로벌 네트워킹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해외 진출 희망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했다.

빌 게이츠가 강력히 추천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블리츠스케일링’ 저자이자 실리콘밸리 최고 투자자로 손꼽히는 크리스 예 블리츠스케일링벤처스 대표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다양한 질의응답과 패널토크가 진행됐다.

패널토크에서는 비영어권 창업자가 미국에서 투자받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과 국내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투자 유치를 받기 위해 준비해야 할 요인 등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어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3곳이 IR 행사를 진행했고 이 중 한 곳인 뉴룩은 투자계약 텀시트(Term Sheet)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뉴룩은 당류, 칼로리, 숙취를 줄인 막걸리로 전통주의 일상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웰니스 주류 스타트업이다.

김인지 뉴룩 대표는 “박스레더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IR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특히 투자계약 체결까지 솔루션을 제공받아 놀랄 정도로 빠르게 성사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글로벌 투자자와 만남을 계기로, 뉴룩의 글로벌 진출을 빠르게 스케일업해 해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리는 한편, 우리 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만 박스레더 대표는 “내년까지 국내에서 글로벌 투자 유치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단기 목표”라며 “이번 뉴룩의 글로벌 투자계약 체결은 의미가 크다”고 설명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