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텀, 글로벌 전장업체에 전기차향 트랜스 공급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형 변압기인 트랜스 전문 업체 에이텀은 글로벌 전장업체의 협력사 등록을 위해 전기차향 트랜스 양산 샘플 공급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트랜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전장업체의 경우, 현재 공급이 확정적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 이외에도 북미, 유럽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에이텀의 전기차향 트랜스 고객사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계열사와도 협력사 등록 위해 공장 실사 진행
에이텀의 트랜스는 글로벌 전장업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는 트랜스는 기존 업체처럼 권선형 트랜스가 아닌, 에이텀이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새로운 방식의 평판형 트랜스로 경쟁업체 대비 차별화된 성능을 바탕으로 급속히 전기차 시장에 침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텀의 이번 트랜스 공급은 사실상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될 전기차 모델이 선정되어 있어 샘플 공급 후 2025년 3분기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트랜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전장업체의 경우, 현재 공급이 확정적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 이외에도 북미, 유럽 등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에이텀의 전기차향 트랜스 고객사도 확대될 예정이다.
에이텀은 글로벌 전장업체뿐만 아니라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 계열사에도 전기차향 트랜스 납품을 목전에 두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계열사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여 현재 협력사 등록을 위한 베트남 공장 실사를 진행 중이다. 공장 실사는 올해 9월 말경 완료될 예정이며 협력사 등록 완료 후 바로 전기차향 트랜스가 공급되며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실사가 완료된 후 올해부터 바로 전기차향 트랜스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상으로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글로벌 전장업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한 에이텀은 2019년 이후 휴대용 충전기, TV 용 제품을 본격적으로 납품해왔으며, 2020년부터 전기차용 트랜스 연구개발(R&D)에 착수해 약 4년 이상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코스닥 시장에 지난해 12월 기술특례 기업으로 상장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정을 완전히 망가트려"...'일본도 참변' 40대 휴대전화엔
- "전 남친이 손님? 더 이상 못 견뎌"...쯔양, 가세연 고소
- 한국 계영 800m, 결승 6위로 마감...최고기록보다 5초 이상 늦어[파리올림픽]
- 한문철, '9명 사망' 시청역 역주행 참사 심층 분석…의문점 제기
- 딸 결혼 반대하던 아버지 “조금 이따가 오라”는 딸 문자에 숨졌다[그해 오늘]
- 혼자 1500m, 5000m, 1만m에 마라톤을 다 뛴다고?
- "아이 아파도 걱정 없어요" '유연근무'로 직원들 얼굴 폈다
- 여친 바리캉으로 밀고 소변봤는데…20대男, 7년→3년 감형
- "병원 앞에선 눈길 한번 안주더니"...양재웅 사과에 유족 분노
- “아내가 남자친구 데려왔다”…신혼집서 셋이 동거한 日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