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27.4도…광주·전남 열흘째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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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열흘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3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별 기온은 전남 신안 흑산도가 27.4도로 가장 높았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은 광주와 전남에서 지난 21일부터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광주와 전남에는 지난 20일부터는 전역에 폭염특보도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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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열흘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3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별 기온은 전남 신안 흑산도가 27.4도로 가장 높았다.
목포·완도 27.3도, 무안공항 26.9도, 여수산단 26.8도, 영광 낙월도·해남 땅끝 26.6도, 진도 수유 26.4도, 광주 25.9도 등을 보였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은 광주와 전남에서 지난 21일부터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광주와 전남에는 지난 20일부터는 전역에 폭염특보도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도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무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당분간 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식중독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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