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보급형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 4s 2세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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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이 31일 보급형 5G 스마트폰을 겨냥한 SoC(시스템반도체)인 스냅드래곤 4s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했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4s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5G 기술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5G의 속도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유의미한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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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퀄컴이 31일 보급형 5G 스마트폰을 겨냥한 SoC(시스템반도체)인 스냅드래곤 4s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4s 2세대는 대만 TSMC 4나노급 공정에서 제조된다. CPU를 구성하는 Arm IP는 고성능 코어 코어텍스 A78, 저전력/고효율 코어 코어텍스 A55로 같지만 작동 클록은 2.2GHz, 2.0GHz로 각각 200MHz씩 향상됐다.
GPU는 아드레노 613이며 메모리는 LPDDR5X 3200MHz로 향상됐고 최대 12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1억 화소까지 지원하며 5G 환경에서 다운로드 최대 2.5Gbps, 업로드 최대 900Mbps를 지원하는 X61 모뎀이 내장된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4s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5G 기술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5G의 속도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유의미한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무랄리크리쉬난 B (Muralikrishnan B), 샤오미 인도 사장은 "퀄컴과 협업해 사용자들에게 기가비트급 속도의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샤오미는 스냅드래곤 4s 2세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5G 연결성을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재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스냅드래곤 4s 2세대를 탑재한 첫 스마트폰을 올 연말 전 출시 예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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