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타워에서 '흰고래 방류' 시위한 시민, 재판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벨루가(흰고래) 방류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 시민단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송영인 부장검사)는 31일 해양 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의 공동대표 A씨를 폭력행위처벌법상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로 전날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2년 12월 16일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에서 벨루가 전시 수조에 '벨루가 전시 중단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접착제로 붙이고 약 20분간 구호를 외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벨루가(흰고래) 방류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 시민단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송영인 부장검사)는 31일 해양 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의 공동대표 A씨를 폭력행위처벌법상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로 전날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2년 12월 16일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에서 벨루가 전시 수조에 '벨루가 전시 중단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접착제로 붙이고 약 20분간 구호를 외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와 함께 시위에 참여한 활동가 7명에 대해선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시민위원회 심의 결과와 피해자 측의 처벌 불원 의사, 피의자들의 연령, 동종범죄 전력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주보배 기자 treasur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캐스팅 하자" 머스크도 사격 김예지 매력에 빠졌다
- "노스 코리아"에 발끈, 한국 질문은 일축, 중국 미디어는 흥분[파리올림픽]
- "꼭 죽여야 했나"…사람 공격한 불곰 사살하자 '역풍'
- 중학생이 멸종위기생물 발견…'청다리도요사촌' 첫 확인
- [단독]"세관 빼라" 3차례 지시에…보도자료에서 사라진 '세관' 흔적
- 금감원장 "큐텐 이상징후 포착"…공정위원장 "정산주기 법제화"
- 유흥주점서 여종업원 성폭행 혐의…현직 서울시 구의원 입건
- "전국민 다 넣었다"…동탄 롯데캐슬에 '역대급' 300만명 청약
- '방송 4법' 尹거부권 시사에 野 "인재풀 고갈까지 탄핵"
- '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 구속…법원 "도망 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