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피해 달아나다 경찰차 들이받아…3명 중상

이수민 기자 2024. 7. 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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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다.

31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4분쯤 나주 성북동 한 사거리에서 A 씨(68)가 몰던 SUV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찰관 1명과 A 씨, 동승자인 B 씨까지 총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보고 달아나다가 앞을 가로막은 경찰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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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경찰서의 모습. 2015.6.6/뉴스1

(나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다.

31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4분쯤 나주 성북동 한 사거리에서 A 씨(68)가 몰던 SUV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찰관 1명과 A 씨, 동승자인 B 씨까지 총 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보고 달아나다가 앞을 가로막은 경찰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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