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코미디, 日 요시모토 흥업과 합작 코미디쇼 개최

박정선 기자 2024. 7. 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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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미디클럽 홍대 요시모토 흥업 합작 코미디쇼. 사진=메타코미디, 요시모토 흥업
메타코미디가 스페셜한 한일 합작 코미디쇼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메타코미디가 운영 중인 코미디 전용 클럽인 메타코미디클럽 홍대와 일본 코미디계를 대표하는 요시모토 흥업이 협업해 한일 합작 코미디쇼를 진행한다.

요시모토 흥업은 일본에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 연예 기획사로 일본 전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6000명 규모의 탤런트가 소속되어 있다. 직접 극장을 운영하며 신예 코미디언을 양성해낸다.

요시모토 흥업이 직접 내한해 오는 9월 1일 코미디쇼를 메타코미디클럽 홍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4월 15일 메타코미디클럽 홍대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의 인연을 시작으로 이뤄졌으며, 요시모토 흥업 측에서 먼저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해 이루어졌다.

요시모토 흥업은 꽁트, 메타코미디클럽 홍대는 만담을 중심으로 총 17명의 코미디언이 무대를 구성한다. 넬슨스, 5GAP 등 요시모토 흥업 라인업의 무대를 비롯해 유스데스크, 면상들 등 메타코미디 만담 팀의 지원사격 무대와 합동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타코미디클럽 홍대는 국내 최초 코미디 레이블인 메타코미디가 설립한 관객 친화형 코미디 클럽이다. 스탠드업 코미디 뿐만 아니라 빵송국, 스낵타운, 유스데스크 등 정기적인 만담 공연이 열리는 국내 유일의 코미디 클럽이기도 하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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