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Q 영업익 10조4439억…반도체만 6조4500억(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10조 4439억 원, 매출 74조 683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호실적의 원동력은 핵심 사업인 반도체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6조4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업황 회복을 넘어 '슈퍼사이클'에 접어든 반도체가 실적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10조 4439억 원, 매출 74조 683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무려 1462.29%, 매출은 23.44% 늘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어선 건 2022년 3분기(10조 8520억 원) 이후 7개 분기만이다. 분기 매출은 2개 분기 연속 70조 원대를 돌파했다.
호실적의 원동력은 핵심 사업인 반도체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6조4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2분기(9조 9800억 원) 이후 8개 분기 만에 최다 수익이다. DS 부문의 2분기 매출은 28조 5600억 원을 기록했다.
DS 부문의 주력인 메모리 사업이 호실적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올해 들어 AI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등 고부가 메모리 제품 수요가 늘었다. 때마침 우호적인 환율 속에 메모리 가격이 상승한 것도 한몫했다.
kjh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