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매출 초과 달성... 클라우드 둔화 염려에 주가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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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과 수익이 예상치를 초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러나 클라우드 매출 실망으로 인해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7%까지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4분기 총 매출은 15% 증가한 647억3000만 달러로, 예상치인 643억9000만 달러를 초과했다.
애저와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29% 증가했으나, 예상치인 31%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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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저 성장 둔화, 2025년 회복 전망
AI 서비스 수요 증가, 용량 부족 문제
마이크로소프트의 4분기 총 매출은 15% 증가한 647억3000만 달러로, 예상치인 643억9000만 달러를 초과했다. 주당 순이익은 2.95달러로 예상치인 2.93달러를 넘었다. 그러나 클라우드 부문인 애저의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다.
애저와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29% 증가했으나, 예상치인 31%를 밑돌았다. 이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올해 AI 주도 성장으로 점유율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이미 후드(Amy Hood)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저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용량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은 11% 증가한 203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개인 컴퓨팅 부문은 14% 증가한 15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스트리트어카운트의 예상치를 초과한 것이다.
이번 분기 결과는 PC 시장의 안정화 덕분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AI 기능이 탑재된 서피스 PC 판매를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연초 대비 1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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