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걷기를 잇다'…원주시,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 트레킹

강태현 2024. 7. 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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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대하소설 '토지'의 완간 30주년을 기념하는 '2024 토지 30·30·30 걷기' 행사를 내달 24일 연다고 3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원주의 소중한 유산 '토지' 소설의 완간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문학과 걷기를 잇는 독창성과 특색 있는 트레킹 행사를 통해 원주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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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토지 30·30·30 걷기 행사 포스터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대하소설 '토지'의 완간 30주년을 기념하는 '2024 토지 30·30·30 걷기' 행사를 내달 24일 연다고 31일 밝혔다.

토지문화관을 출발해 매지임도∼박경리문학비∼마장공원∼무실과수원길을 거쳐 박경리문학공원까지 총 30㎞를 걷게 된다.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 2만원 입금 순에 따라 3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4일까지로, 한국걷기협회 사무처를 방문하거나 팩스(☎ 033-762-2081) 또는 이메일(info@kwta.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중식·간식, 보험 가입과 함께 모자, 티셔츠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주의 소중한 유산 '토지' 소설의 완간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문학과 걷기를 잇는 독창성과 특색 있는 트레킹 행사를 통해 원주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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