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발레 과외’ 논란 시립국악원 감사 착수

허재희 2024. 7. 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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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목포시가 국악 전문 교육기관인 시립국악원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 논란'과 관련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목포시는 국악원 교수의 친동생이 수년 동안 국악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레 과외를 진행하고, 해당 교수는 개인 계좌로 수강료를 받아 관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립국악원은 또 두 차례 정기공연에서 아무 역할도 하지 않은 직원에게 돈을 입금해 이를 다시 되돌려 받는 등 인건비를 횡령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허재희 기자 (to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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