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LFP 배터리 국책 과제 주관기관 선정

김은경 2024. 7. 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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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제는 산업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LFP 배터리 양극용 활물질 개발'을 위해 엘앤에프가 단독 주관하며 고등기술연구원과 한국광기술원이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향후 3년간 참여한다.

엘앤에프는 "이미 자체 기술로 개발한 LFP 저가 제품군 전기차와 ESS용으로 다수의 국내외 자동차사 및 배터리사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며 "글로벌 수요에 기반한 국제공동기술 개발 참여를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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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글로벌 공급망 확대 기여”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엘앤에프(066970)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술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과제는 산업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LFP 배터리 양극용 활물질 개발’을 위해 엘앤에프가 단독 주관하며 고등기술연구원과 한국광기술원이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향후 3년간 참여한다.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 최초 LFP 양극활물질 과제 선정으로 북미 고객사가 수요기업으로 확정된 상태로 진행되는 개발 사업이다.

LFP 배터리는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저가형 전기차에 탑재되고 있으며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수요가 확장되고 있다. 엘앤에프는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와 함께 LFP를 통한 저가 배터리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과제 참여로 시장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외 기술 격차 및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이미 자체 기술로 개발한 LFP 저가 제품군 전기차와 ESS용으로 다수의 국내외 자동차사 및 배터리사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며 “글로벌 수요에 기반한 국제공동기술 개발 참여를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했다.

엘앤에프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LFP와 LFMP 파일럿(시범운영) 라인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미국 LFP 배터리 전문 기업과 LFP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1위 전구체 업체 CNGR과 중장기 협약을 통해 공급망 확보를 완료했다.

엘앤에프 로고.(사진=엘앤에프)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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