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미국 정책상 수혜 입증…목표가 상향-신한투자

김지훈 기자 2024. 7. 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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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알테오젠의 목표 주가를 37만5000원으로 25% 높였다.

미국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등에 따른 수혜가 보다 선명해졌다는 이유에서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미국 정부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약가인하 정책,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로 오리지날 보유 빅파마의 SC(피하제형) 개발 수요가 상승했고, 바이오시밀러 기업들도 전략적 차별화가 필요해졌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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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알테오젠의 목표 주가를 37만5000원으로 25% 높였다.미국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등에 따른 수혜가 보다 선명해졌다는 이유에서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미국 정부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약가인하 정책,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로 오리지날 보유 빅파마의 SC(피하제형) 개발 수요가 상승했고, 바이오시밀러 기업들도 전략적 차별화가 필요해졌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알테오젠이) 미국 정책 방향에 모두 수혜가 가능한 사업 구조임을 머크 독점계약에 이어 산도즈 재계약으로 설명했다"고 했다.

산도즈와의 재계약 내용에 대해선 "지난 계약은 1840억원 규모 단계별 마일스톤 및 판매 로열티 수취 구조로 최대 3개 옵션을 행사 가능했다"며 "(이번 계약은) 최소 4~5개 확대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약 8000억원에서 1조원 규모 마일스톤과 로열티(별도)가 추정된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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