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월락정수장 현대화사업 완공…"맑은 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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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시내권 물 공급의 허브인 월락정수장의 현대화사업을 완공했다.
남원시는 지난 2019년 정수장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51억 원을 투자했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정수장의 철저한 운영과 현장관리로 깨끗한 물을 차질 없이 공급해 남원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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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시내권 물 공급의 허브인 월락정수장의 현대화사업을 완공했다.
남원시는 지난 2019년 정수장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51억 원을 투자했다.
남원 월락정수장은 지난 1975년도에 최초 설치된 노후시설이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처리 공정시설의 현대화 전면개량공사를 추진했다.
상수도 정수시설인 여과지와 정수지, 응집 혼화지, 취수펌프장, 배출수 시설, 농축조 시설 등 모든 시설을 현대화시설로 탈바꿈시켰고, 자동 설비 및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남원시민에게 더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또한 정수장이 도통공원에 위치한 만큼 사람들의 접근이 쉬워 정수장과 공원의 조화를 고려한 담장 블록을 설치했다.
남원시는 후속으로 국비 등 총사업비 444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를 첨단 블록 시스템으로 2029년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리산권역 인월, 아영, 산내 지역 총 19개 마을에 상수관로를 부설할 예정이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정수장의 철저한 운영과 현장관리로 깨끗한 물을 차질 없이 공급해 남원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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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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