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2분기 당기순이익 2321억원…전년 대비 74% 증가

홍재영 기자 2024. 7. 3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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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31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어난 2억2805억원, 영업이익은 72.7% 증가한 31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2분기 국내주식 수수료수익이 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951억원 대비 65억원 감소했으나,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이 146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구조화/PF 수익은 474억원으로 전분기 351억원 및 전년 동기 186억원에 비해 큰 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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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이 31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어난 2억2805억원, 영업이익은 72.7% 증가한 31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01% 늘어난 2321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2분기 국내주식 수수료수익이 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951억원 대비 65억원 감소했으나,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이 146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분기 29.5%였던 국내 주식시장 리테일 시장점유율이 2분기 30.5%로 증가해 30%대를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증권 관계자는 우량 PF(프로젝트파이낸싱)딜 확대를 통해 관련 수익이 증가했고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중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2분기 구조화/PF 수익은 474억원으로 전분기 351억원 및 전년 동기 186억원에 비해 큰 폭 증가했다. 일부 셀다운(재매각)을 통해 익스포저가 감소했는데,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 비중이 1분기 49.0%에서 2분기 41.8%로 줄었다는 설명이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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