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韓·美·日 차트 롱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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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의 'Supernatural'과 'How Sweet'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굳건한 인기를 확인했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3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Supernatural'이 '글로벌(미국 제외)' 32위, '글로벌 200' 62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뉴진스의 강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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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3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Supernatural’이 '글로벌(미국 제외)' 32위, ‘글로벌 200’ 62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한국에서 발매한 더블 싱글 ‘How Sweet’에 실린 곡들은 글로벌 차트에 9주 연속 랭크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50위, 88위, 수록곡 ‘Bubble Gum’은 ‘글로벌(미국 제외)’ 148위에 자리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뉴진스의 강세가 지속됐다. ‘Supernatural’은 벅스 주간 차트(집계 기간 7월 22일~28일)에서 4주 연속 1위를 지켰고, ‘How Sweet’가 4위, ‘Bubble Gum’이 8위로 그 뒤를 이었다.
멜론 주간 차트에서는 ‘How Sweet’가 2위, ‘Supernatural’이 4위를 차지했다. 두 곡 모두 전주 대비 한 계단씩 오른 역주행이다. 여기에 ‘Bubble Gum’ 또한 9위에 안착, 이 차트 ‘톱 10’에 3곡이 포진했다.
음원이 발매된 지 각각 두 달, 한 달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뉴진스 특유의 인기 패턴이 재현된 모양새다. 멜론 주간 차트 전체를 놓고 보면 순위권에 든 이들의 노래가 무려 10곡에 달한다.
일본에서도 뉴진스의 곡들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뉴진스는 스포티파이 재팬 ‘위클리 톱 송(집계 기간 7월 19~25일)’에 8곡, 애플뮤직 재팬 ‘톱 100’에 7곡을 올려놓았다.
뉴진스는 내달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뮌헨 대 토트넘 경기 하프타임 쇼에 선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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