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계약 핵심 내용 '쏙쏙' 초보 공무원도 쉽게···실무형 매뉴얼 내놓은 지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는 2024년 신규시책으로 공사·용역·물품 등 지방계약에 꼭 필요한 내용을 쏙쏙 담은 책자인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을 제작, 전 부서에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책 구성은 지방계약 개념, 종류, 입찰 및 계약 절차, 계약심의위원회, 경쟁형태별 계약방법, 추정·예정 가격, 지자체 적격심사기준, 계약체결이행, 대가지급, 계약금액 조정, 대형공사계약에 관한 특례 등 총 10개 단원을 수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는 2024년 신규시책으로 공사·용역·물품 등 지방계약에 꼭 필요한 내용을 쏙쏙 담은 책자인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을 제작, 전 부서에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은 계약 체결 준비에서부터 대금 지급까지 필요한 사항과 처리 절차 등이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저술했다. 책 구성은 지방계약 개념, 종류, 입찰 및 계약 절차, 계약심의위원회, 경쟁형태별 계약방법, 추정·예정 가격, 지자체 적격심사기준, 계약체결이행, 대가지급, 계약금액 조정, 대형공사계약에 관한 특례 등 총 10개 단원을 수록했다. 압류와 공탁 등 법원의 명령과 계약업무별 주요 사례 등도 부록으로 실었다.
지방계약의 경우 계약 방법 및 유형에 따라 처리 절차가 상이하고 관련 법령, 하위 규정이 복잡해 처음 접하는 직원들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은 나주시청 누리집 계약정보공개시스템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다.
나주시의 한 관계자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계약 업무는 우리 시의 안정적인 재원 관리는 물론 지역 주민, 업체와의 신뢰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며 “매뉴얼 책자가 일선 실무자들을 위한 계약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번엔 쯔양·변호사가 고발당했다는데…누구한테 왜?
- 백종원, '연돈볼카츠' 홍보 영상 올렸다…“브랜드 살리기 최선 다할 것”
-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석방 상태로 재판받나…다음달 구속기간 '만료'
- 음바페, 佛 2부 팀 300억 원에 인수
- ‘銀’ 허미미 석연찮은 판정패…“공격 없이 누워만 있으면 금메달?” 어떻게 졌길래
- '스타워즈' 레아 공주가 입었던 그 '황금 비키니' 경매에…낙찰가가 무려
- '소녀 성폭행범이 국가대표라니'…네덜란드 선수 뜨자 관중석에서 벌어진 일
- 돌아온 '제덕쿵야'의 '파이탱!'…다음 올림픽 땐 못할 수도?
- 민희진 측, '성희롱 은폐' 의혹 부인…“균형 있게 청취, 갈등 조율하려 애써”
- '아이언맨' 로다주, 악당으로 '어벤져스'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