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한화시스템, 중기성장성 의심 여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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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1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각각 2.0%와 78.9% 웃돌았다"며 "중장기 성장성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한화시스템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7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7% 상승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어 "국산 무기체계 고도화에 따라 한화시스템 제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방산 매출은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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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31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각각 2.0%와 78.9% 웃돌았다"며 "중장기 성장성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또 목표주가 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한화시스템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7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7% 상승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873억원으로 12.5% 증가했고, 순이익은 270억원으로 63% 줄었다.
한투증권 장남현 연구원은 "방산 부문과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250억원 규모의 자체 투자 비용이 하반기로 이월되며 하반기 이익률 기대치가 하향 조정됐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이 시작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산 무기체계 고도화에 따라 한화시스템 제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방산 매출은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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