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2인분 맞나요?"…경북 삼겹살집 갑론을박

2024. 7. 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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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판매한 삼겹살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겹살 2인분, 3만 원인데 이 정도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어머니와 놀러 갔다가 한 삼겹살 가게에 방문했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해당 가게는 삼겹살 1인분 150g을 1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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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 한 가게에서 판매했다는 삼겹살.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경북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판매한 삼겹살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겹살 2인분, 3만 원인데 이 정도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어머니와 놀러 갔다가 한 삼겹살 가게에 방문했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해당 가게는 삼겹살 1인분 150g을 1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A씨는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다가 불판에 올라간 고기양을 보고 당황스러워 시킨 것만 먹고 추가 주문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가게가) 심지어 불친절했다-"고도 불평했다.

A씨가 첨부한 사진을 보면 불판 위에 고기 여섯 조각이 올라가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부분 사실이라면 너무하다는 반응이었다. 반면 삼겹살의 두께 등을 고려했을 때 300g 정도가 맞을 수 있다며 바가지가 아닐 수 있다는 반응도 많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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