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다문화 가정서 한국인 친부가 4살 딸에 몹쓸 짓…경찰 수사

이준영 2024. 7. 31.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의 한 다문화 가정에서 한국인 아버지가 4살 된 친딸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로 50대 친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올해 초 친딸 B양(4)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의 한 다문화 가정에서 한국인 아버지가 4살 된 친딸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로 50대 친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올해 초 친딸 B양(4)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그는 외국인 아내와 결혼해 자녀들을 낳아 양육하던 중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B양 친모가 최근 딸의 성폭행 피해를 신고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 B양과 친모는 경찰 도움을 받아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lj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