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들 망보는 사이…서울구의원 유흥주점 성폭행 입건

임정환 기자 2024. 7. 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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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서울시 구의원이 유흥주점에서 만취 상태의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구의원은 일행들이 망을 보는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0일 서울시 구의원인 30대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4월 지역 주민행사를 마친 뒤 서초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뒤풀이를 하다가 여성 종업원 B 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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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현직 서울시 구의원이 유흥주점에서 만취 상태의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구의원은 일행들이 망을 보는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0일 서울시 구의원인 30대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서초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4월 지역 주민행사를 마친 뒤 서초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뒤풀이를 하다가 여성 종업원 B 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일행 3명이 망을 보는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A 씨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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