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7살 딸 친구에 솔직한 이혼고백 "이동건 이제 안 좋아해" ('이제혼자다')[SC리뷰]

이지현 2024. 7. 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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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7살 딸 로아의 친구들에게 전 남편인 배우 이동건과의 이혼 사유를 솔직히 밝혔다.

특히 "진짜? 왜?"라고 묻는 로아 친구의 질문에, 조윤희는 "왜냐면은 이모가 로아 아빠랑 헤어져서 같이 안 사니까"라며 "안 좋아해서"라고 헤어진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로아의 친구는 "싸운 거 아니야?"라고 묻자, 조윤희는 "싸우기도 했고... 이제 안 좋아해!"라고 덤덤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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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조윤희가 7살 딸 로아의 친구들에게 전 남편인 배우 이동건과의 이혼 사유를 솔직히 밝혔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조윤희 로아 모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윤희는 로아를 위해 친구들과의 파자마 파티를 준비했다.

이날 조윤희와 로아의 집을 찾은 친구들은 로아에게 "내일 뭐해?"라고 물었고, 조윤희는 "내일 로아 아빠랑 만나는 날이야"라고 답했다. 이에 로아의 친구는 "로아 아빠는 오늘 집에 안 와?"라고 물었고, 조윤희는 "로아는 아빠랑 따로 살아"라고 말했다.

특히 "진짜? 왜?"라고 묻는 로아 친구의 질문에, 조윤희는 "왜냐면은 이모가 로아 아빠랑 헤어져서 같이 안 사니까"라며 "안 좋아해서"라고 헤어진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로아의 친구는 "싸운 거 아니야?"라고 묻자, 조윤희는 "싸우기도 했고... 이제 안 좋아해!"라고 덤덤히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최동석은 "저런 걸 솔직하게 얘기하네?"라고 놀라워 했다. "거짓말 할 수 없으니까"라는 조윤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그런 걸 숨기면 로아가 '이거는 뭔가 잘못된 건가?'라고 느낄까 봐 저는 항상 로아한테 얘기해준다. '엄마, 아빠는 따로 산다. 같이 사는 엄마, 아빠도 있고 따로 사는 엄마, 아빠도 있고 엄마 없이 아빠랑 할머니랑 사는 집도 있고 엄마, 아빠 없이 할머니랑만 사는 집도 있고 다양하게 있다' 이런 얘기를 평소에 종종 해준다"면서 "로아가 친구들한테 '주말에 아빠를 만난다'고 말할 수 있어서 솔직하게 말해준다. 로아가 아빠가 없는 건 아니니까 물어보면 솔직하게 다 얘기해준다. 로아한테 당당히 얘기 했으니까 로아 친구한테 얘기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사실 로아가 어떤 생각일지 고려하진 않은 거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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