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노 웨이 아웃' 오늘 공개…여름 장악할 미스터리 드라마

박정선 기자 2024. 7. 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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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 31일 1-2화가 공개된다.

희대의 흉악범 유재명(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 공개를 앞둔 가운데,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흉악범을 타깃으로 한 대국민 살인청부라는 강렬한 소재와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허광한, 이광수, 김성철 등의 만남으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공개된 스틸은 경찰 조진웅(백중식)의 수사하는 모습과 유재명이 출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분노하는 시위대들에게 둘러싸인 유재명과 그런 그를 보호해야 하는 조진웅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유재명을 향한 대국민 살인청부의 시작을 알리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피가 묻은 채 몸을 기대고 있는 룰렛 게임의 첫 번째 대상자인 도축업자 이광수(윤창재)의 모습은 장르적 재미를 전하며 시청 욕구를 자극한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1화에서는 가면남의 룰렛 게임이 시작되며 전국민의 일상을 뒤흔드는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첫 번째 룰렛이 유재명의 귀를 자르는 데에 10억을 주겠다는 행위와 보상을 가리킨 것. 유재명에게 걸린 10억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예고되는 가운데, 경찰 조진웅이 어떻게 대국민 살인청부라는 커다란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이어, 2화에서는 한층 더 확장된 스케일의 사건과 액션을 예고한다. 희대의 범죄를 저지르고도 고작 13년 만에 조기 출소한 유재명이 두 번째 룰렛 게임의 대상자로 지목된다. 출소와 동시에 그에 대한 사회적 분노와 살인보상금 200억을 노린 사람들의 살해 위협이 조진웅에게 향하며, 그를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맡은 경찰 조진웅과 유재명의 만남이 시작된다. 가장 가까이서 유재명을 지켜야 하지만, 반대로 가장 가까이 있기에 위험해질 수 있는 조진웅은 경찰의 임무와 흉악범을 향한 분노 사이 딜레마의 중심에서 어떠한 행동을 취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대국민 살인청부와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의 시작을 담은 1-2화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앞으로 벌어질 사건의 전말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31일부터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매주 수요일 2화씩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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