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솔로도 통했다‥美 빌보드 차트 점령

박아름 2024. 7. 31. 0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 가수로서 저력을 드러냈다.

7월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지민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솔로 2집 'MUSE'로 2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지난해 발매한 첫 솔로 앨범 'FACE'에 이어 연속으로 '빌보드 200' 상위권에 올랐고, 개인 곡 기준 통산 6곡을 '핫 100'에 진입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빅히트 뮤직
사진=빅히트 뮤직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 가수로서 저력을 드러냈다.

7월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지민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솔로 2집 ‘MUSE’로 2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음반은 ‘톱 앨범 세일즈’(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2위) 등 세부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타이틀곡 ‘Who’는 메인 송차트 ‘핫 100’ 14위를 비롯해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디지털 송 세일즈’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정상에 오른 ‘Who’를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7개 트랙 모두 차트인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60위), ‘Be Mine’(123위), ‘Slow Dance (feat. Sofia Carson)’(159위), ‘Rebirth (Intro)’(187위)가 ‘글로벌 200’ 순위권에 안착했다.

이번 성적을 통해 지민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민은 지난해 발매한 첫 솔로 앨범 ‘FACE’에 이어 연속으로 ‘빌보드 200’ 상위권에 올랐고, 개인 곡 기준 통산 6곡을 ‘핫 100’에 진입시켰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역대 가장 많이 1위(6번)를 한 K-팝 솔로 가수로 기록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의 진심과 요령을 피우지 않는 꾸준함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지민은 신보에 대해 자세히 리뷰하는 ‘교환앨범 MMM (Mini & Moni Music) - 지민(Jimin)’ 영상에서 음반을 준비하면서 보컬 기초부터 다시 배웠다는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방탄소년단으로 최고의 커리어를 찍었지만 더 발전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MUSE’를 함께 만든 피독(Pdogg) 프로듀서는 “지민은 늘 노력하는 자세가 매력적인 아티스트다. 이 같은 노력이 있었기에 (‘MUSE’에서) 한층 성장한 그의 음악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는 전 세계 음악시장을 강타한 지민의 저력 중 하나. 실제로 지난 7월 23일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방영된 ‘Who’ 퍼포먼스 영상은 여러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을 장악했다. 이러한 화제성은 각종 음원 차트에서 ‘Who’의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7일(23~29일 자)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