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위해 노래 부른 유재석·이경규·강호동, "고마움에 눈물 흘렸다"
이승길 기자 2024. 7. 31. 08:1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재석, 이경규,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이수근, 장도연, 조세호, 이진호 등이 한 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가수는 태진아다.
가수 태진아의 신곡 '서울간내님' 뮤직비디오가 31일 정오 공개된다. 이 가운데 뮤직비디오에 국내 대표 MC들이 총출동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5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있는 아내 옥경이를 간병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태진아를 돕기 위해 '서울간 내님' 출연을 결정했다.
이들은 '서울간 내님' 노래 중 본인들이 좋아하는 부분을 노래하는 영상을 찍어 태진아에게 보냈고, 영상을 받은 태진아는 고마움에 눈물을 많이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진아는 신곡 '서울간 내님'으로 각종 방송 활동과 지방 공연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간 내님' 뮤직비디오는 31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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