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시의회 갈등 재점화…예비비 지출 또 부결

[KBS 춘천]춘천시의회가 제11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마무리한 가운데 집행부와의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춘천시의회는 어제(30일) 열린 제2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3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또 부결시켰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안건 처리에 앞서 협치를 강조하며 도움을 구했지만 찬반 투표 끝에 부결됐습니다.

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