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기획 총괄…주현영·정용화 '단골식당' 크랭크업

조연경 기자 2024. 7. 3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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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프로젝트가 기대를 모은다.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동 중인 배우 마동석이 기획 총괄 및 제작을 맡고, 배우 주현영 정용화 등이 의기투합 한 영화 '단골식당(한제이 감독)'이 지난 18일 크랭크업하고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단골식당'은 워커홀릭 영어강사 미원이 엄마 예분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골든타임인 48시간 안에 엄마를 찾고자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지난 달 7일 크랭크인 한 '단골식당'은 이 달 18일까지 총 26회차로 알짜배기 촬영을 마친 '단골식당'은 마동석이 아이템 선정부터 시나리오 기획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영화에서 주현영은 강남 8학군에서 일하는 영어강사로, 돌연 자취를 감춘 엄마를 찾아 나서며 일밖에 모르던 일상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미원을 연기한다. 그룹 씨엔블루 리더이자 배우 정용화는 어둠의 길로 빠졌던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삶을 위해 고향으로 온 기용 역으로 미스터리함을 끌어올린다.

고창석은 예분와 비밀스러운 관계를 형성하는 부목사 신수, 차우진은 따스한 동네 사람으로서 예분 실종 사건에 도움을 주려는 백산 역으로 활약하며, 이수미 이성욱 박경혜 이태영 현우석도 함께 해 신선한 개성과 매력을 전한다.

'단골식당'은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으로, 2024년 왓챠가 주목한 장편 수상을 한 '우.천.사'를 비롯해 '담쟁이' '1+1' 그리고 다수의 단편 영화로 전주국제영화제, 런던필름페스타 등에 초청 된 한제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제이 감독은 “감동적이면서 차별화된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이다.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더없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주었다. 개봉까지 앞으로의 남은 작업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작품은 후반작업 후 2025년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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