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동파이프 제조공장서 화학물질 누출…2명 화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의 한 공장에서 유독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나 2명의 근로자가 화상을 입었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8시께 경기 양주시 백석읍의 한 동파이프 제조공장에서 수산화나트륨 200ℓ가 누출됐다.
사고는 수산화나트륨 탱크 밸브 교체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공장 바닥에 고여있는 수산화나트륨을 지정된 장소에서 폐기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공장에서 유독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나 2명의 근로자가 화상을 입었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8시께 경기 양주시 백석읍의 한 동파이프 제조공장에서 수산화나트륨 200ℓ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60대 근로자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수산화나트륨 탱크 밸브 교체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인화성 액체인 수산화나트륨은 공장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았다.
관계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공장 바닥에 고여있는 수산화나트륨을 지정된 장소에서 폐기물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suk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초등학교 교실서 남녀교사 부적절한 행위" 민원…교육청 감사 | 연합뉴스
- 尹, 대선 13일 앞두고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 연합뉴스
- 시흥 살인범 차철남, 다친 피해자들 살해 의도 질문에 "없었다" | 연합뉴스
- 충주 아파트서 입주민이 60대 경비원 폭행…치아도 부러져 | 연합뉴스
- 손흥민 "용납할 수 없는 시즌…UEL 우승으로 무관 한 풀겠다" | 연합뉴스
- 8월 볼리비아 대선에 세번째 도전하려던 한국계 후보 출마 좌절 | 연합뉴스
- 전투기 촬영에 흉기 사건까지…꼬리 무는 중국인 범죄 문제없나 | 연합뉴스
- '유소년 선수 학대' 손웅정 감독 등 3명 3∼6개월 출전정지 징계 | 연합뉴스
- 늙고 병들면 누가 날 돌봐줄까…국민 10명 중 4명 "요양보호사" | 연합뉴스
- 울산 아파트 8층서 네살배기 떨어져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