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정원 가꾸는 법 알려드려요”…우리동네 가드닝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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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오목공원 '식물쉼터'와 식물카페 '로컬커피스탠드' 등 2곳에서 도심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드닝카페'를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업마다 가드닝 기초 이론을 듣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우리동네 가드닝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까이 접하고, 식물을 직접 가꾸며 즐기는 건강한 여가생활이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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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오목공원 ‘식물쉼터’와 식물카페 ‘로컬커피스탠드’ 등 2곳에서 도심형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드닝카페’를 운영한다.
31일 양천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양천구가 4개 시범자치구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면서 선보이게 됐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나만의 정원’을 갖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드닝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업마다 가드닝 기초 이론을 듣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별수업과 정규수업으로 나뉘어 총 1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별수업은 지역 내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9일 오목공원 식물쉼터에서 ‘추억의 미니가든’을 무료로 만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정규수업은 총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 ‘요리에서 만나는 식물’에서는 열매를 맺는 식물, 향미가 풍부한 식물, 식탁에 차려지는 식물에 대해 다룬다. 2코스 ‘책에서 만나는 식물’에서는 3권의 책 속 식물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실습한다. 3코스 ‘그림에서 만나는 식물’은 마네, 모네, 고흐의 그림에 등장하는 식물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양천구는 설명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우리동네 가드닝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까이 접하고, 식물을 직접 가꾸며 즐기는 건강한 여가생활이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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