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세 방 쾅쾅쾅' SSG, 롯데 11-5 대파...4연승 질주

정태화 2024. 7. 3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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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군단' SSG 랜더스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롯데 자이언츠를 11-5로 꺾었다.

롯데는 1회초 전준우의 2루타와 빅터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뽑았으나 SSG는 공수 교대 후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와 박성한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2회초에는 롯데 고승민이 2타점 2루타를 4-2로 앞섰으나 SSG는 2회말 이지영의 투런포로 재동점을 만든 뒤 최정과 박성한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6-4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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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런홈런을 날린 이지영
'대포 군단' SSG 랜더스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롯데 자이언츠를 11-5로 꺾었다.

롯데는 1회초 전준우의 2루타와 빅터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뽑았으나 SSG는 공수 교대 후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와 박성한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2회초에는 롯데 고승민이 2타점 2루타를 4-2로 앞섰으나 SSG는 2회말 이지영의 투런포로 재동점을 만든 뒤 최정과 박성한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6-4로 역전했다.

4회에는 양팀이 실책으로 1점씩 주고받은 뒤 SSG는 5회말 대타 박지환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9-5로 달아났다.

6회에는 박성한이 솔로홈런을 날린 SSG는 8회말 한유섬이 다시 솔로아치를 그려 승부를 갈랐다.

SSG 선발 김광현은 5이닝 동안 8안타로 5실점(4자책) 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선발 윤성빈은 2021년 5월 21일 두산전 이후 3년 2개월여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으나 1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2개로 5실점한 뒤 강판당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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