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월 산업생산 0.1%↓…소비 1.0%, 투자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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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투자가 반등해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1로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산업 생산지수는 지난 3월 2.3%로 감소를 보이다 4월에 1.4% 증가로 반등했으나, 5월 0.8% 감소로 한 달 만에 다시 감소 전환했다.
지난 4월(-0.6%)과 5월(-0.2%)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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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투자가 반등해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를 보여주는 소비도 1.0% 늘었다. 다만, 생산은 0.1% 감소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1로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산업 생산지수는 지난 3월 2.3%로 감소를 보이다 4월에 1.4% 증가로 반등했으나, 5월 0.8% 감소로 한 달 만에 다시 감소 전환했다. 이후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은 0.5% 올랐다. 광공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0.6% 올랐다. 서비스업 생산도 0.2% 올랐다. 반면, 공공행정은 5.1%, 건설업은 0.3% 감소했다.
재화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1.0% 늘었다. 지난 4월(-0.6%)과 5월(-0.2%)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반등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9%)에서 줄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5.2%),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0.8%)에서 늘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승용차에서 증가가 있었고, 컴퓨터도 신제품 출시 때문에 통신기기 쪽에서 소비가 늘었다"면서도 "그럼에도 전년동월 대비로는 마이너스를 보여 놓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7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8로 전월보다 0.2포인트 늘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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