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통제구역’ 생이기정 무단 야영한 가족 적발
고민주 2024. 7. 31. 08:02
[KBS 제주]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저녁 6시 반쯤 출입통제구역인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생이기정에서 야영하던 일가족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이기정은 해식절벽으로 이루어져있어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 지난해 2월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됐고 무단 출입 시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한편, 생이기정 출입통제 이후에도 지난해 9명, 올해 7명이 물놀이 등으로 들어갔다가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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