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하계 음악캠프 성료

2024. 7. 3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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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4년도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하계 음악캠프를 비상임단원 43명과 지도자 3명, 담당자 등 총 49명이 참여,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모나 용평(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소재)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하계 음악캠프 기간 동안 단원들은 합창 및 파트 연습을 통해 팀워크와 음악적 기량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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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4년도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하계 음악캠프를 비상임단원 43명과 지도자 3명, 담당자 등 총 49명이 참여,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모나 용평(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소재)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하계 음악캠프 기간 동안 단원들은 합창 및 파트 연습을 통해 팀워크와 음악적 기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역량 강화 특강으로 진행된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공연 연출가 이혜경이 100여 편 이상의 오페라와 창극을 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페라 움직임의 기본법'을 주제로 단원들에게 무대에서 기본적인 자세와 동작의 중요성을 전달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외부 체험 활동으로 미디어아트 뮤지엄과 워터파크를 방문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 기본적인 음악 교육뿐만이 아닌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하계 음악캠프는 참가자들에게 음악적 성장과 팀워크를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향후 합창단이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고 정기연주회뿐만이 아닌 찾아가는 음악회, 각종 합창제, 타 합창단과의 교류 등을 지속함으로써 합창단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음악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8년 4월 ‘용인소년소녀합창단’으로 창단해 2001년 시립으로 승격됐다. 창단 이후 매년 정기·기획 연주회를 개최하며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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