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산업지표 '설비투자지수' 기준연도 2015→2020년 개편

손승환 기자 2024. 7.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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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국가통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 지표 가운데 하나인 설비투자지수 기준연도를 현행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공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수 개편은 통상 5년 주기(끝자리 0, 5자 연도)로 이뤄지며, 이번 설비투자지수는 5차 개편에 해당한다.

이번 개편에 따라 설비투자지수에 금형 및 주형, 전기 자동차 등 2개 부문이 추가됐으며, 사진기 및 영사기와 기타 광학기기는 사진장비 및 광학기기로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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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이 (주)윌링스의 수상태양광 전용 염해 방지기술이 적용된 태양광 인버터를 살펴보고 있다. 2023.6.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통계청은 국가통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 지표 가운데 하나인 설비투자지수 기준연도를 현행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공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수 개편은 통상 5년 주기(끝자리 0, 5자 연도)로 이뤄지며, 이번 설비투자지수는 5차 개편에 해당한다.

이번 개편에 따라 설비투자지수에 금형 및 주형, 전기 자동차 등 2개 부문이 추가됐으며, 사진기 및 영사기와 기타 광학기기는 사진장비 및 광학기기로 통합됐다.

통계청은 "관련 경제 지표와 기준년을 일치시켜 통계의 비교성과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며 "설비투자 대상 부문 및 가중치를 갱신하고 작성 방법도 개선해 통계의 현실 반영도와 활용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개편 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 및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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