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에 5성급 호텔, 온수역에 1800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고희진 기자 2024. 7. 31. 07: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전날 제1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을 비롯해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31일 밝혔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인근의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에는 3개동, 지하 8층∼지상 48층 규모의 공동주택 332가구와 5성급 관광호텔 604실, 900여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이 생긴다.

계획안에는 서울숲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개방형 주차장(133면)을 설치하고 관광호텔 동 최상층에 주민 개방 전망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1·7호선 온수역 인근에 있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1821가구와 오피스텔 280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조성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부근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지에는 지하 6층∼지상 27층 공동주택 472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의 주거복합 신축공사 사업지에는 지하 8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58가구(공공 19가구·분양 139가구)와 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매력 있고 안심·안전한 주거공동체를 가진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건축위원회에서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고희진 기자 goji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