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사단법인 설립…"성장 동력 확보"

사단법인 이사장에 정재송 조직위원장 선임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재송 현 영화제 조직위원장을 사단법인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제 개최 6년 만에 정회원 40여 명과 서포터즈 회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추후 국비보조사업과 기부단체 등록 등 영화제 성장에 필요한 새로운 동력을 갖게 됐다.

정재송 이사장은 "사단법인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국제영화제로서 예천의 위상을 한껏 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예천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31일 작품공모 접수를 마감하고 참가작 발표와 심사에 돌입했다.

8월말 심사 결과가 발표되면 온라인을 통한 상영회에 이어 10월12일 예천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영화제 개막식과 시상식, 상영회,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영화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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