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고속도로서 화물차 화재…노르웨이행 에어프레미아 항공편 회항

김주영 2024. 7. 3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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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부고속도로 충북 청주 부근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나 차량이 전소됐습니다.

인천에서 노르웨이로 향하던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새까맣게 타버린 트럭이 뼈대를 드러냈습니다.

오늘(31일) 새벽 1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남청주 부근을 달리던 5톤 규모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소됐고, 다행히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을 출발해 노르웨이로 향하던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이 기체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어제(30일) 오후 1시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노르웨이 오슬로로 가던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에서 비행 중 기체결함이 발견됐습니다.

결국 해당 항공기는 카자흐스탄 상공에서 회항해 오늘(31일) 새벽 2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미니버스가 길을 잃고 수풀에 파묻혀 있습니다.

어제(30일) 저녁 6시 10분쯤 강원 태백시 황지동에서 10대 태권도 선수들을 태운 25인승 버스가 도로 옆 도랑에 빠졌습니다.

당시 버스는 태권도 대회장으로 향하고 있었고, 태권도 학생 선수 11명과 인솔 교사 1명 등 모두 1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 4명과 인솔교사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 (ju0@yna.co.kr)

#경부고속도로 #남청주 #화물차 #에어프레미아 #태백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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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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