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자회사 가치 상승에 재평가…목표가 20%↑-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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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31일 HD현대(267250)에 대해 자회사의 가치 상승으로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 HD현대의 주가 재평가로 연결되고 있다"며 " 상장 및 비상장 투자 유가증권의 탄탄한 가치와 5조3000억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 능력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한 꾸준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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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흥국증권은 31일 HD현대(267250)에 대해 자회사의 가치 상승으로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8만 1600원이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흥국증권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7조 6000억원, 영업이익은 86.2% 증가한 8799억원으로 전망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대오일뱅크는 당초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HD한국조선해양(009540)을 비롯해 HD현대일렉트릭(267260), HD현대(267250)사이트솔루션,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 등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 HD현대의 주가 재평가로 연결되고 있다”며 “ 상장 및 비상장 투자 유가증권의 탄탄한 가치와 5조3000억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 능력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한 꾸준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DPS) 4000원 기준 배당수 익률은 4.9%로 실적 호조에 따른 DPS 상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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