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택시 기본요금 800원 인상…3800원→4600원

이덕화 기자 2024. 7. 3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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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내달 5일부터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으로 택시업계 경영개선, 이용 승객의 편의 제공 등 서비스 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 차원에서 이뤄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 인상을 적극 홍보하고 빠른 시일 내 요금미터기 수리·검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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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부터
[춘천=뉴시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에 조정된 운임요율은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을 현행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내달 5일부터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으로 택시업계 경영개선, 이용 승객의 편의 제공 등 서비스 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 차원에서 이뤄졌다.

거리당 요금은 현행 133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당 요금은 현행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각각 바뀐다.

심야할증 적용 시간은 밤 11시에서 새벽 4시로 1시간 앞당겨 졌다. 일괄 20%였던 할증요율도 밤 11~12시 20%, 자정부터 새벽 2시 30%, 새벽 2~4시 20%로 시간대별로 세분화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 인상을 적극 홍보하고 빠른 시일 내 요금미터기 수리·검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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