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좋아하는 티내면 관심 없어져.." 직진 연애스타일 공개 ('연애의 참견') [어저께TV]

김채윤 2024. 7. 31. 0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애의 참견'에 출연한 한혜진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마음이 간다고 밝혔다.

7월 3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236회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좋아하는 사람 중 고민하는 21살 여대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러자 한혜진은 "나이에 상관없이 연애는 성향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나는 어릴 때부터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만났다.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 티를 내면 매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며 특별한 연애관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애의 참견

[OSEN=김채윤 기자] '연애의 참견'에 출연한 한혜진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마음이 간다고 밝혔다.

7월 3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236회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좋아하는 사람 중 고민하는 21살 여대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를 짝사랑하는 절친과 내가 좋아하는 선배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연이 소개됐다. 절친과 선배는 둘 다 동아리 멤버로 같이 마주치는 일이 잦았고, 선배와 잘 되려 할 때마다 절친이 자꾸 훼방을 놓아 신경쓰인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연애의 참견
연애의 참견

사연을 들은 한혜진은 "선배한테는 고민녀가 여러 사람 중 한 명일 뿐이지만, 절친에게는 '오직 한 사람'이다"라며 둘 사이를 비교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떤 얘기를 떠들든 저 사연자의 마음이 바뀌겠냐"며 "21살이면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나이에 상관없이 연애는 성향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나는 어릴 때부터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만났다.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 티를 내면 매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며 특별한 연애관을 밝혔다.

이에 곽정은은 "내가 좋은 사람은 내가 먼저 발견하지만 나를 좋다고 하는 사람은 내 레이더에 들어온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며 한혜진의 말에 공감했다. 

연애의 참견
연애의 참견

이어서 서장훈은 "내가 좋아하지만 나쁜 소문이 있는 선배 만나도 되나?"라는 질문에 "최고의 스승은 경험이다. 저는 10년 전이면 만나지 말라고 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찍어 먹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찍어 먹어봤는데 똥이다? 그럼 그게 약이 된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곽정은은 "처음 입사한 회사가 사기꾼이라면, 다음 회사로 옮겨가는 게 두려울 것 같다"며 "나의 첫 직장에 대한 기억은 오래 남는다. 나쁜 소문이 있는 선배를 내가 이렇게 순순하게 좋아한다는 건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떤 소문이 있어도, 내가 좋아하는 마음이 그걸 덮는다. 이미 내 마음이 뺏길 상대를 이길 수가 없다"라며 20대의 사랑은 다르다고 말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연애의 참견’ 방송 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