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작 이런거 안한다”…쯔양 고소에 가세연 대표가 한 말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7. 31. 0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6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 측이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다는 MBN 보도에 대해 김대표는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검찰 조사에서 다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MBN은 지난 30일 쯔양 측 법률대리인이 이날 김대표를 협박·강요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가 거짓말 했는지 검찰 조사서 드러날 것”
“당당히 조사에 응하겠다”
쯔양 측 고소에 가세연 대표가 정면 반박했다.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106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 측이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다는 MBN 보도에 대해 김대표는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검찰 조사에서 다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MBN은 지난 30일 쯔양 측 법률대리인이 이날 김대표를 협박·강요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29일 라이브 방송에서 “쯔양이 노래방 주점에 일하면서 웨이터로 일하던 전 남자친구를 손님으로 만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학생 시절 전 남자친구를 만났고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됐다는 쯔양 측 해명이 거짓이라는 취지다.

이에 대해 쯔양 측은 MBN 취재진에게 “이러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김 대표가 쯔양 뿐만 아니라 쯔양의 주변인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하는 등 도를 넘는 사적 제재를 일삼았다”며 “현재 2차, 3차 피해가 너무 극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의 주요 가해자인 최 모 변호사와 공모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더 이상 이들의 가해행위를 견딜 수 없어 고소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 대표는 유튜브 가세연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내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녹취 조작, 인터뷰 조작 이런거 안한다”며 “당당히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