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열흘째 열대야‥낮엔 찜통더위, 자외선 '매우 높음'

[뉴스투데이]

장마는 지난 주말 사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기상청은 밝혔는데요.

장마가 끝나고 본격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열기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27.1도로 열흘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강릉은 31.2도로 초열대야 기준인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한낮에 대구가 37도로 사람 체온보다 높겠고요.

서울은 33도로 어제보다도 더 무덥겠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으로 치솟는 곳이 많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남부와 제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또 아침까지 내륙 지역은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7.1도, 청주 27.7도, 광주 27.4도, 대구 27.8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청주와 전주 34도, 안동 34도, 강릉과 울산이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비가 내릴 텐데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또 당분간 무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네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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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22560_36523.html